아... 제가 원래 생양배추나 찐양배추 모두 너무 애정하는데 한통이 크기도 크고 먹기가 번거로와서 위가 이따금 뒤틀리듯이 아픈데 이런 거 잘 못챙겨 먹었어요.

그렇다고 시중에 다른 양배추즙은 생양배추는 맛있는데 그 양배추즙들은 도저히 넘어가질 않더라고요.

그런데 이거 그런거 전혀 네버 절대. 없고 쑥 넘어가요

오늘 퇴근하고 오자마자 먹어 봤는데 이 좋은 걸 이제 알다니..ㅠ.ㅠ

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가 검색해서 찾아보니 전의 것은 뚜껑이 없이 그냥 팩킹되어 있던 거던데... 저는 그게 더 좋을 거 같아요.

옆에 뜯기좋게 작은 세모표시 내서요.

사실 양이 그렇게 많지 않고 두어모금이면 되는데 뚜껑까지 되어 있는게 좀 ... 차라리 가격을 전처럼 내리고 분리수거도 하기 쉽게 만들어 주셨음 좋겠어요.

그러면 혹시라도 기계화 작업시 뚜껑을 닫으면서 생기는 문제점들도 없게 될 테고요 식품이라 어쩔 수 없긴 하겠지만요.

그냥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게 여러모로...그냥 뚜껑없이 팩킹만 해서 주시는게 좋을 거 같다는 작은 의견입니다. ^ㅡ^